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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리뷰

항남동 통영123원조 충무김밥

통영에 산지 6년..

매일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는 항남동
통영 123 원조 충무김밥


들어가보면 내부는 좁아요.

난 4자리씩 4테이블 중
맨 구석진 자리에 앉아
충무김밥 1인분을 주문했어요.


여자 혼자 먹기 딱 알맞은 양입니다.
엄청 배부르게 먹을정도의 양은 아니에요.
저는 돼지고기1.5인분 정도 먹어요.
남자가 먹기엔 부족할 듯 하고
무침반찬이 밥이랑 딱맞게 떨어져서
반찬을 많이 찍어먹는 사람이라면 어묵무침이 부족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.

시래기 국이 맛있어서 사발로 들이마셨어요.
김밥은 그냥 김에 밥,
어묵과 오징어 무침은 간이 잘 베어 맛있었고
단무지는 잘익은 새콤한 단무지 ,
젓갈 맛이 맛있게 나는 정도
먹는 20분동안 시래기 국밥 한테이블, 소고기국밥 한테이블 충무김밥 포장
골고루 나가는걸 보니 다른 메뉴도 맛있는 듯 하네요.

간단하게 실패없이 한끼하고 가기 좋은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.


ps. 포장도 해갈수 있음. 스티로폼 박스에 싸가지고 갈 수 있으니 배타러 가기전 포장해 가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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